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2026 장애인문화예술축제’에서 장애·비장애 예술인의 감동 무대 선사 (서울특별시 제공)



[PEDIEN] 지난 10월 16일, 서울 마곡광장에서 열린 '2026 장애인문화예술축제'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소속 장애인 예술인들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A Festival은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2026장애인문화예술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마곡광장에서 개최됐다.

'다름이라는 반짝임에서 피어난 특별함, 그리고 그 특별함이 서로의 빛과 이어져 모두가 함께 찬란해지는 순간'이라는 테마 아래, 올해 A Festival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통해 하나 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임을 증명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장애인들의 잠재력과 열린 가능성을 조명하며 활기찬 예술의 장을 열고 있다.

이날 드림온 무용단의 발달장애 예술인들과 와이즈 발레단의 비장애 무용수들이 함께 꾸민 발레 공연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희망과 성장을 상징하는 별 인형을 든 무용수들은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우아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안무를 선보이며, 독립적인 예술가로서 꿈을 펼치고자 하는 드림온 단원들의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은 깊어 가는 가을밤을 따뜻한 온기로 채웠다. 장애와 비장애 예술인들이 무대 위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하며 성장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연의 대미는 전 출연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이해와 존중, 상생의 의미를 담은 안무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하나의 큰 별무리를 완성하는 피날레로 장식됐다.

A Festival 참가를 위해 공연을 기획하고 수준 높은 안무를 선보인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김서정 대표는 "사회적 취약계층이 예술가로 활동하며 자립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전문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예술 교육의 긍정적 힘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은 앞으로도 더욱 체계화된 장애인 예술 전문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