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도 체험하며 소통하는 “준오해요~” 노원구 유튜브 채널 노원NOW 콘텐츠 다각화하며 새단장 (노원구 제공)



[PEDIEN] 서울 노원구가 공식 유튜브 채널의 명칭을 '노원NOW'로 변경하고, 구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뉴미디어 소통 강화에 나섰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홍보 전략의 일환이다. 기존 채널명 '미홍씨'는 지역 정체성을 드러내고 직관적으로 인식될 수 있는 '노원NOW'로 바뀌었다. 또한, 주요 구정 소식, 생활 정보, 현장 체험 등 콘텐츠의 폭을 넓혔다. 특히 짧고 간결한 쇼츠 영상과 시의성 있는 콘텐츠를 확대해 정보 전달의 신속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이러한 변화는 구민과의 직접 소통을 중시하는 민선 9기 구정 운영 기조를 반영한다. 구는 구청장직 인수위원회 활동 생중계, 구청장 직통 문자 소통폰 개설 등 구민 소통 창구를 이미 확대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뉴미디어 콘텐츠로도 이어졌다.

대표적인 기획 콘텐츠는 구청장이 직접 정책 현장을 찾아 체험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구정을 소개하는 '준오해요' 시리즈다. 이 콘텐츠는 구청장이 정책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을 경험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과정을 친근하게 담아낸다. 구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동시에 구민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취지다.

'준오해요' 시리즈의 첫 영상에서는 전국 최초 장애인 친화 미용실인 '헤어카페 더 휴'를 찾아 일일 미용 보조로 참여했다. 이어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취약계층에 명절 음식을 전달했으며, 노원구립 어드벤처 테마파크 '점프'를 직접 체험하는 등 다양한 구정 현장을 생생하게 담았다.

특히 부동산 정책을 구민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한 '준오해요 특별편'은 지난 7월 이후 게시된 노원구 유튜브 동영상 및 쇼츠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주민들의 관심은 높으나 복잡하고 어려운 부동산 정책을 쉽고 명쾌하게 풀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콘텐츠 다각화와 소통 방식의 변화는 SNS 이용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약 1만 5천 명이었던 유튜브 구독자는 현재 약 1만 8천 명으로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스타그램 팔로워 역시 50% 늘어나 약 2만 5천 명에 달한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의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노원은 지금', 노원의 매력을 소개하는 '노원이가 간다' 등 정기 콘텐츠와 주요 정책 및 지역 현안을 다룬 기획 영상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정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구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구민과의 소통은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경험하고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일상 속에서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