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특례시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6년 사회복지 경진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총 19개의 구체적인 개선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일터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현장에서 체감하는 사업 추진 △우선순위에 따른 책임 있는 실천이라는 3대 원칙을 바탕으로 수립됐다.
주요 과제로는 △새빛복지포인트 도입 △시간외수당 운영 방식 개선 △장애인복지시설 격무수당 지급 △장례용품 지원 △약정 무급 육아휴직 도입 △생일휴가 부여 △시설 보호장비 설치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들 과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처우 개선 요구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사회복지 종사자 250여 명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미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준혁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처우개선 계획 발표, 경진대회 순으로 진행되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바람을 공유하고 수원시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존중과 약속'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시민 일상의 든든한 울타리"라며 "수원새빛돌봄 사업 역시 여러분 덕분에 완성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 시장은 "여러분의 헌신에 더 나은 근무 환경과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어가는 것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하며, 이번 종합계획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