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동 주민자치회, ‘칼·가위 갈이’ 생활밀착형 사업 종료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 교하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한 '칼·가위 갈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사업은 지난 9월 추석을 앞두고 무뎌진 칼과 가위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방 환경 조성을 목표로 시작됐다.

높은 참여율과 지속적인 주민 요청에 힘입어 당초 계획보다 3차례 추가 진행되며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이를 통해 올해 교하동의 생활 밀착형 주민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칼·가위 갈이 행사는 모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령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각 마을 통장이 직접 칼을 수거하고, 갈이 작업을 거쳐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주부들 역시 생활 속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하동 주민은 “칼갈이 신청을 하러 나왔다가 이웃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어르신들이 무딘 칼을 사용하다 다칠 위험이 있는데, 이런 행사가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되니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호 교하동 주민자치회장은 “칼·가위 갈이 행사가 이렇게 큰 호응을 얻을 줄 몰랐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권예자 교하동장은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가 협력하여 9월 17일, 10월 14일, 10월 27일 3일간 330개 이상의 칼에 번호와 성명을 일일이 붙여가며 진행하는 모습에서 교하동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꼈다”며, “단체들의 노력에 발맞춰 행정에서도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