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미추홀구 숭의2동에서 지난 10월 24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보호 활동 ‘쓰담쓰담 우리동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숭의교회가 협력기관으로 나선 이번 행사에는 총 129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뜻을 함께했다. ‘쓰담쓰담 우리동네’는 ‘플로깅’, 즉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동네의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직접 행동에 나서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숭의2동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동참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공유하며 우리 동네를 아끼고 가꾸는 마음을 다졌다.
행사는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에 그치지 않았다. 이음일터와 동네라면사랑방이 운영한 홍보 및 참여 부스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음일터는 중장년층의 외로움 문제를 점검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동네라면사랑방은 라면 시식 코너를 마련해 주민들이 부담 없이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이웃 간 자연스러운 관계 형성 및 은둔·고립 주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었지만, 이웃들과 함께 직접 참여하니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의 고성란 관장은 “지역사회의 변화는 주민들의 관심과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숭의야 지구를 부탁해는 ‘쓰담쓰담 우리동네’ 외에도 정기적인 환경 교육 및 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숭의교회 역시 매주 토요일 자체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며, 월 1회는 숭의야 지구를 부탁해 참여자들과 함께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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