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한성백제문화제 성료…35만 인파 속 송파구‘안전 관리’ 빛났다 (송파구 제공)



[PEDIEN] 서울 송파구가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일대에서 개최한 '제26회 한성백제문화제'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찬란한 문화, 깊은 울림, 하나된 우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흘간 약 35만 명의 대규모 인파가 방문했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인 60m 대형 무대에서 펼쳐진 900대 드론쇼와 클래식, 국악, K-팝 공연, 2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흥행만큼이나 송파구의 '현장 안전 관리 체계'가 큰 주목을 받았다. 구는 대규모 인파 운집에 대비해 구청 직원, 전담 안전요원, 경찰, 소방 등 총 932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가동했다. 현장 상황에 따라 인력을 유연하게 배치하고 투입하는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 폐막일에는 경호 인력과 구청 직원 67명을 추가 투입했다. 주요 출입구 3곳과 관람객 이동 동선에는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했으며, 비상 출입구 조명, 안전펜스, 이동통로 차단봉 등 안전시설을 보강했다.

더불어 구역별 전담 책임자를 지정하여 현장 상황과 밀집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갖췄다. 이러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안전 관리 덕분에 약 3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음에도 불구하고 축제는 무사고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한성백제문화제는 찬란한 역사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축제이자, 구의 선제적이고 철저한 안전 관리 역량이 빛난 현장이었다"며 "현장을 지켜준 직원들과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준 관람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