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시는 청년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한 일간지의 청년 기획기사를 언급하며, 도시정부 차원의 정책적 노력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오 시장은 현재 청년들이 치열한 경쟁과 어려운 사회적 여건 속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정받기 힘든 현실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럴 때일수록 사회가 청년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울시는 청년들이 사회에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고 자신의 역할과 가치를 인정받을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들의 건강한 인정 욕구를 충족시키고 스스로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이는 단순히 일자리나 심리상담만의 문제가 아닌, 청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 서울시는 현재 추진 중인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과 연계해 청년들의 현실과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서울시는 ‘청년인생설계학교’를 통해 자존감 향상, 진로 탐색, 소통·관계 형성 등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긍정적 자아 인식과 건강한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울청년기지개센터’에서는 고립된 청년의 관계 회복과 사회 참여를 돕고 있다.
‘외로움 없는 서울’의 주요 사업인 ‘서울마음편의점’과 ‘외로움안녕120’은 청년을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소통의 기회와 상담·지원을 제공하며 관계망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30일 오후 오 시장 주재로 ‘외로움 없는 서울 시즌2’ 추진 관련 정례 간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각 실·국의 정책과 사업에 외로움 해소와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지원을 접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발굴에 나선다.
오 시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도시정부의 중요한 책무임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청년 담당 부서뿐 아니라 관련 부서가 협력하여 청년들이 사회적 관계 속에서 인정받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며 이번 정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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