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돈암1동, 배움에서 이웃 돌봄까지…성북복지아카데미 성료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 돈암1동주민센터가 주민들이 지역 복지를 배우고 이웃 돌봄을 직접 실천하는 ‘성북복지아카데미’ 4회차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복지 교육과 나눔 활동, 공동체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주민들이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길음1동, 길음2동, 돈암1동, 삼선동 등 성북2권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 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 역량을 길렀다.

아카데미 첫 교육은 길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동체 안에서 서로 돌봄’을 주제로 열렸다. 주민들은 이웃과 함께하는 돌봄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돌봄 방법들을 공유했다.

이어서 돈암1동 마을안전협의회와 협력하여 ‘이웃과 정을 나누는 정성 가득 짜장탕수육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들은 직접 짜장면과 탕수육을 만들어 지역 내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하며 배움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세 번째 교육에서는 돈암1동의 복지 자원을 파악하는 복지 지도 교육과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는 위기 개입 사례 교육이 진행됐다. 이는 주민들이 실질적인 복지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마지막 날인 10월 26일에는 성북2권역 주민들이 돌봄 대상 이웃과 함께 연극을 관람하며 서로 소통하고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공동체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종훈 돈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함께 음식을 나누고 연극을 보면서 이웃이 더욱 가깝게 느껴졌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더욱 촘촘히 살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연희 돈암1동장은 “모든 과정에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배우고 돌보는 따뜻한 돈암1동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