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IT고-공군, 예비 부사관 후보생 운영 업무협약 체결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경민IT고등학교가 대한민국 공군과 손을 잡고 우수 부사관 후보생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0월 27일 오후 2시, 경민IT고 본관 6층 상상놀IT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고교 재학 중 안정적으로 공군 부사관의 꿈을 키우고, 군이 필요로 하는 정예 기술 부사관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공군은 경민IT고 2~3학년 재학생 및 진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예비부사관후보생 전형을 실시한다. 특히, 특성화고의 학과 전문성을 살려 정보통신 분야 재학생을 위한 '특별전형'을 별도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성적, 체력, 인성이 우수한 학생들을 정보통신 직종으로 추천할 수 있게 된다. 특별전형 외 일반전형 지원 시에도 경민IT고 재학생에게는 가산점 2점이 부여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입영 전 체계적인 학생 관리부터 부대 방문 및 진로 상담까지 전폭적인 산학 연계가 이루어진다. 양 기관은 예비부사관후보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할 수 있도록 밀착 관리와 상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공군은 성적 우수자 1명에게 경민IT고등학교 졸업식에서 공군참모총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공군항공우주안전단이 지원 책임부대로 지정되어 학사 일정과 연계한 공군 부대 방문, 주요 행사 참석, 맞춤형 진로 상담 등 현장감 넘치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한다.

경민IT고등학교는 필기시험 장소 제공 및 모병 홍보에 적극 협조하며, 학업 성실도와 품행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우수한 부사관 자원이 입대할 수 있도록 선순환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쓴다. 이번 협약은 첨단 IT·디자인 기술 교육과 안보·공공 분야 진로를 정밀하게 결합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확실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한훈희 경민IT고 교장은 "이번 공군과의 협약은 우리 학생들에게 단순한 취업을 넘어 국가에 헌신하고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차별화된 진로의 길을 열어준 뜻깊은 결실"이라며,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탄탄하게 쌓은 IT 전공 역량과 강인한 체력,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공군의 핵심 전력이 될 우수한 예비부사관들을 양성하는 데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