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6 이프위 은평 컨퍼런스’ 개최… 국내외 청년 교류 결실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국내외 청년들이 문화와 국제사회 현안을 논의하며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2026 이프위 은평 컨퍼런스’를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9월 30일부터 시작된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교육 및 토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100여 명의 국내외 청년이 참여했다.

컨퍼런스의 핵심은 두 개의 선언문 발표다. ‘은평선언문’은 국제사회 공동의 과제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안을 담고 있으며, ‘은평청년선언문’은 은평구의 여건을 반영한 지역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안한다.

‘문화, 우리 공동의 미래’를 주제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은평 아카데미’와 ‘글로벌 다이얼로그’ 과정을 통해 국제사회 현안을 살피고 공동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컨퍼런스 첫날인 30일에는 은평구청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지난해 참가자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지속가능발전과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선현우 톡투미인코리안 대표의 ‘개인에서 시작되는 문화교류’,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의 ‘기후위기 시대 미래 에너지’ 강연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이날 두 선언문의 최종 의견을 조율하고, 폐회식에서 발표할 청년 대표를 선정한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은평한문화체험특구 탐방과 진관사 연계 문화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연잎밥 만들기, 전시 관람, 명상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한다. 국악 공연팀 ‘야금야금’의 공연과 무용가 아이키와 은평 청소년이 함께하는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진관사에서 열리는 폐회식에서는 한 달간의 교육과 토론 성과를 집약한 ‘은평선언문’과 ‘은평청년선언문’이 청년 대표에 의해 낭독 및 전달된다. 이를 통해 국제사회와 지역을 향한 공동의 제안을 전하며 컨퍼런스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들의 제안이 지역과 국제사회에 전해지고 은평에서 맺은 인연이 지속적인 교류와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