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31일 중랑천서 수상스포츠 페스타…카약 대회·플라이보드쇼 (동대문구 제공)



[PEDIEN]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31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문수변공원 일대에서 '2026 동대문구 수상스포츠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 동대문구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에 보내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 올해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한편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중랑천을 배경으로 펼쳐질 이번 행사는 역동적인 수상스포츠 대회와 다채로운 축하공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동대문구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은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도심 하천인 중랑천의 이문수변공원에 조성되며 주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공간을 제공했다. 올해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주민들에게 카약과 서서 노를 젓는 보드인 'SUP'를 활용한 수상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도심 가까이에서 수상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시간을 보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는 사전 신청을 마친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2026 동대문구 수상스포츠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카약과 SUP 개인전, 그리고 카약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어지는 본행사에서는 물의 분사력을 이용해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플라이보드'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마술쇼, 버블쇼, 태권도 시범단 공연,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의 흥을 돋울 전망이다.

행사장에는 축구·농구 체험 공간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포토존, 페이스페인팅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도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편의를 더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동대문구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을 찾아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스포츠 페스타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주민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활력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