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내년 3월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시흥시가 지역 사회적경제의 발전 방향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흥시는 지난 27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 시흥시 사회적경제 포럼’을 개최하고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홍승일 시흥시 경제국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이상훈 자치행정위원장,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의 1부에서는 행정안전부 사회연대경제제도과 권영우 과장이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과 시흥시의 준비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권 과장은 법 시행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재정립과 지역 기반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흥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이상훈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펼쳐졌다. 토론에는 권영우 행정안전부 과장,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경제과장, 민회선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 이사, 유근준 한남대학교 교수, 김갑곤 경기만포럼 사무처장이 참여하여 새로운 법 환경에 대한 정책 방향 설정과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사회적경제 존’이 함께 운영되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전시·판매 공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동을 직접 접하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승일 시흥시 경제국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시행을 앞둔 지금은 지역 사회적경제 기반을 더욱 체계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흥시는 제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전문가와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시흥시 사회연대경제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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