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림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 회의'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방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용인특례시 관계자를 비롯해 용인시산림조합, 지역 산림사업법인, 산림기술용역사 등 산림 병해충 방제 현장에서 뛰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생활권과 가까운 소나무 군락지에 방제 역량을 집중하고, 나무 주사 접종 등 주요 산림에 대한 선별적 방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각한 잣나무 숲의 경우, 산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소나무재선충병에 저항성이 강한 수종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산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산림경영계획과 같은 관련 제도를 연계하는 방안이 제안되기도 했다.
또한, 주택가나 도로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의 고사목에 대한 예찰 및 조사 활동을 강화하고, 필요한 시점에는 신속하게 정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산림조합과 산림사업법인 등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향후 방제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산림사업법인, 산주와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반드시 차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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