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자원 재활용으로 지구 살리기 실천 (광주시 제공)



[PEDIEN] 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이 자원 재활용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실천에 나섰다. 지난 13일 경기광주역 행복주택 인근에서 '지구야 도와줄게' 2차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정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멸균 팩 5개, 우유 팩 5개 또는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돌봄센터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미니 붕어빵 3개 또는 크로플 1개로 교환할 수 있었다. 특히 주민들은 물품을 담을 용기를 직접 준비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도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센터장과 돌봄 교사, 학부모 운영위원장 등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원활하게 진행되었으며,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며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집에서 일반 쓰레기로 버렸던 멸균 팩이 소중한 자원이 된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다"며 "함께 온 아이가 멸균 팩과 교환한 미니 붕어빵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으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어르신은 "관리사무소에 붙은 포스터를 보고 행사 소식을 알게 되었다"며 "붕어빵을 먹으니 옛날 생각도 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아동들은 행복주택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아동들은 폐현수막으로 만든 가방을 들고 집게를 이용해 담배꽁초, 캔, 플라스틱 컵, 휴지 등을 수거하며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은 "거리가 깨끗해져 기분이 좋았다"며 "우리가 쓰레기를 줍는 것도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중요한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했다"고 당시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번 2차 프로젝트는 이전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재활용품 수거 및 교환이라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주민들의 자원 재활용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