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파주시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신규 감염과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출 전 예방요법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노출 전 예방요법은 HIV 비감염자가 감염 위험에 노출되기 전에 미리 예방약을 복용하여 감염 가능성을 현저히 낮추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번 지원 사업의 대상은 HIV 감염 위험이 높은 남성 간 성 접촉자, 성전환 여성, 성매개감염병 노출 위험 직업군 종사자, HIV 감염인과의 성 접촉자 등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HIV 검사비, 노출 전 예방요법 처방 관련 검사비, 그리고 예방약제비 등이다. 지원 기준에 따라 본인부담금 일부가 지원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경우, 의료진과의 전문적인 진료와 상담을 거쳐 노출 전 예방요법 처방 여부가 신중하게 결정된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HIV 검사 및 예방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신규 감염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개인의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사회·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HIV 검사와 전문의 상담을 받은 후, 필요한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파주시보건소에 의료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파주시는 HIV 조기 발견과 감염 예방을 위해 연중 무료·익명 검사를 꾸준히 실시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HIV 예방의 핵심은 조기 검사와 더불어 사전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적시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예방 중심의 감염병 대응체계를 더욱 굳건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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