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3동 주민자치회,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월 13일, 2026년도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민자치위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정릉3동만의 특화사업 발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워크숍은 정릉3동 주민자치회의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 구축과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위원들은 먼저 충주 박물관과 중앙탑사적공원을 방문하여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위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다채로운 생태 관람 프로그램을 거쳐, 워크숍의 핵심 방문지인 ‘내포 긴들마을’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위원들은 마을 탐방과 함께 버섯 따기 체험 행사에 참여하며 농촌 마을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했다.

특히 내포 긴들마을에서 진행된 주민 주도 마을 발전 특강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단순한 벼농사 마을에서 주민자치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활기찬 체험학습 마을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생생한 사례가 공유됐다. 이 성공 사례를 청취한 위원들은 정릉3동의 고유한 지역 특성을 살린 실질적인 마을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이를 향후 사업에 적용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권영석 정릉3동 주민자치회장은 “내포 긴들마을의 성공적인 변화를 거울삼아, 정릉3동 역시 주민들과 더욱 깊이 소통하며 지역에 꼭 맞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경순 정릉3동장은 “마을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얻은 귀한 배움과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정릉3동의 실질적인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