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와 손잡고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 사용되는 고구마는 지난 10월 10일 인천 서구 검단에 위치한 실습 텃밭에서 생활개선회원 40여 명이 직접 수확한 물량이다.
회원들은 올 봄부터 밭을 일구고 고구마를 심어 정성껏 재배해왔다. 올해는 봄철 가뭄과 여름철 이상고온 등 이상기후로 인해 작물 재배에 어려움이 컸다.
이로 인해 고구마 수확량은 예년보다 줄어드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럼에도 회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과 나눔을 이어가기 위해 수확 작업에 힘을 모았다.
수확된 고구마는 이번 주 중 인천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활동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이웃을 돕고 농업·농촌의 공동체적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용옥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장은 "올해는 이상기후로 고구마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이웃과 나눌 수 있는 결실을 맺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힘을 모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적·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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