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도시농업축제’, 주민과 함께 행복을 수확하다 (중랑구 제공)



[PEDIEN] 서울 중랑구가 오는 10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제1회 중랑 도시농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와 사가정역 마을마당 일대에서 열리며, 도시농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도시농부와 구민이 함께 농업의 가치를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0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 청남공원 광장에서 진행된다. 중랑아티스트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진으로 만나는 도시농부 이야기’ 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다채로운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한, 잔디마당에서는 이번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해 도시농업 우수사례 및 농작물 전시가 마련된다. 중랑구의 특산물 브랜드인 ‘먹골청실배’ 홍보와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특별강좌도 준비되어 있다.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꽃꽂이 강좌와 우리쌀 오란다 강정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외에도 미니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반려식물 분갈이, 장승 만들기, 허브 천연 손수건 염색 등 총 13가지의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체험 프로그램은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 누리집을 통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재료비가 발생하며,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의 둘째 날인 10월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는 사가정역 마을마당에서 ‘도시농업 작은음악회’가 열린다. 장미가요제 최우수상 수상자의 식전 공연에 이어, 트로트 가수 진광과 윤예원, 그리고 4인조 퓨전재즈팀 ‘로맨스던’이 출연하여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음악회 현장에서는 도시농업백화점 채가원과 반려식물 힐링원예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스마트팜 앱 작동 시연, 로봇 자동차를 이용한 모종 심기, 수경재배기, 소형 스마트팜, 아쿠아포닉스 수중 테라리움 등 미래 농업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중랑구 도시농업을 사랑하는 구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도시농업의 즐거움과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도시농업을 쉽고 친근하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도시농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