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서초구 서초2동이 오는 10월 17일, 용허리근린공원 일대에서 주민 참여형 문화 축제인 ‘2026 서초2동 가왕전’을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이웃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서초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6 서초2동 가왕전’은 지난해 서초권역 4개 동이 함께했던 ‘서초권역 가왕전’을 올해 서초2동 단독 행사로 새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시작은 ‘서초행복길 걷기 스탬프 챌린지’가 알린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120분간 용허리근린공원을 출발해 길마중2교와 길마중3교를 거쳐 돌아오는 왕복 약 1.5km 구간을 걷게 된다. 지정된 3개 지점에서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완주 기념품을 증정한다.
본격적인 문화 공연은 오후 2시 30분부터 용허리근린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태권도 시범 공연과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단전호흡 및 오카리나 공연이 식전 행사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어 오후 3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망의 노래 경연이 막을 올린다.
이번 가왕전에는 총 50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41팀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12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끼를 발산하며 서초2동 최고의 가왕 자리를 놓고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연 중간에는 자치회관 통기타 공연이 이어지며, 오후 4시 20분부터는 ‘불타는 트롯맨’ TOP5 출신 가수 박민수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노래 경연 외에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수채화, 연필화 및 유아·초등 미술 작품 총 28점이 전시된다. 또한 탄소이끼화분 만들기, 나만의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먹거리장터와 푸드트럭도 준비되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는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가왕전이 주민들이 함께 걷고 노래하며 서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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