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가 오는 10월 28일,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10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전통연희극 '홍랑각시'를 선보인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국 박물관 등에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날이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 서신면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 '홍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임진왜란 이후 명나라로 끌려간 '홍랑'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지역에 깃든 이야기를 전통연희와 음악, 연극적 요소를 결합해 풀어낸다. 특히 관객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공연에 앞서 참가자들은 이야기의 내용을 더욱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공연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행사는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화성시 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사전 체험이,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홍랑각시' 본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박물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화성특례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받는다. 다만, 접수 상황에 따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소재로 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박물관이 역사와 문화,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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