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효행구보건소, 초동조치부터 보호구 실습까지...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개최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 효행구보건소가 지난 15일 생물테러 발생 상황에 대비한 실전 훈련에 나섰다. 효행구보건소 강당에서 열린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 역량을 높이고, 경기남부경찰청, 화성소방서 등 관계기관 간의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데 목적을 뒀다.

훈련은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상황 발생 시 즉시 적용 가능한 현장 실습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생물테러 초동조치 요령과 대응 절차를 배우고,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및 검체 이송 실습을 진행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생물테러 발생 초기 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조치 방법을 교육하며 현장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화성소방서는 개인보호구의 올바른 착용 및 탈의 방법을 직접 시연하고 참여자들이 실습하도록 지도했다. 이는 실제 재난 상황에서 대응 인력의 안전을 확보하고 오염 확산을 방지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은 자신들의 역할과 협조체계를 재점검하며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태세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곽매헌 효행구보건소장은 "생물테러와 같은 특수 재난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효행구보건소는 이번 훈련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생물테러를 비롯한 각종 감염병 및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