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아시아 혁신 허브 싱가포르에서 ‘첨단과학연구도시 수원’ 알렸다 (수원시 제공)



[PEDIEN] 아시아 혁신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수원지구’에 대한 투자 유치 설명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15일 오후 싱가포르 아마라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 수원시의회 조미옥·정옥선 의원, 싱가포르과학기술청, 싱가포르창업진흥협회, 재싱가포르한인과학기술자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수원시 투자유치 홍보대사인 앤드류 김 레이저발테크놀러지 대표와 싱가포르의 주요 첨단기업 24곳의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행사는 이재준 수원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수원지구에 대한 투자 유치 설명, 앤드류 김 대표의 성공 사례 발표, 투자 의향서 전달식, 그리고 외국인 투자 절차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4년 수원시와 투자 협약을 맺은 인텔리전트 엔지니어링 플랫폼 전문기업 레이저발테크놀러지는 싱가포르 본사를 두고 수원에 알앤디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 설명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는 6개 싱가포르 기업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총 1억 128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의향서를 전달했다는 점이다. 이는 수원시가 추진하는 첨단과학연구도시 조성 계획에 대한 현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이재준 시장은 환영사에서 “수원시는 글로벌 첨단과학연구도시를 목표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준비 중”이라며, “연구·업무시설뿐만 아니라 외국인 주거, 의료, 문화 시설, 그리고 글로벌 명문 학교까지 유치해 한국 최고 수준의 정주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세계로 뻗어 나가는 싱가포르 기업들이 한국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하며 기업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첨단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엄상근 수원시 경제자유구역추진단장은 수원의 입지적 강점과 산업 환경, 투자 인센티브, 그리고 반도체, 인공지능, 바이오 등 첨단산업 중심의 알앤디 생태계를 상세히 설명하며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싱가포르 기업들이 한국에 진출하고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인 수원지구에 투자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회들을 소개했다.

수원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파악된 현지 기업들의 관심 분야와 투자 수요를 바탕으로, 설명회 이후에도 기업별 맞춤형 후속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성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