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역 출입구 노파킹존 확대… 보행 안전·비상 대피로 확보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7호선 철산역 1번과 4번 출입구 주변의 보행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노-파킹존'을 대폭 확대 조성했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광명시의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준다.

기존에 출입구 앞에 3미터 폭으로 유지되던 노-파킹존은 올해 20미터까지 확장되었다. 이는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 주차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보행자들이 통행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넓어진 공간은 시민들의 쾌적한 보행을 보장하는 동시에,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지하철 출입구가 주요 대피로로 기능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또한, 광명시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역 인근 철산주공12단지와 13단지 보도에 2단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했다. 이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지정된 장소에 자전거를 보관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출입구 주변의 무단 주차를 줄이고 보행 공간을 더욱 확보하려는 목적이다. 시는 자전거 등의 보도 무단 주차 금지 및 대체 주차 공간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강성안 도로관리과장은 "지하철역 출입구는 수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 공간이자, 긴급 상황 발생 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대피로"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자전거와 킥보드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노-파킹존 확대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