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필리핀 협동조합대학 최고위과정 참여자들이 사회연대경제 정책과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광명시를 찾았다.
광명시는 지난 15일, 필리핀 협동조합대학 ‘지속가능한 협동조합 기업 경영자 최고위과정’ 방문단에게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마주’를 소개하고 지역순환경제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필리핀 협동조합 경영진의 리더십 강화와 지속가능한 경영 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 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광명시가 추진하는 사회연대경제 정책과 지역순환경제 활성화 사례를 면밀히 살폈다. 특히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광명시의 정책 방향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광명시는 사회연대경제를 단순한 기업 육성을 넘어 시민의 삶과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도시 전략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 기업, 행정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서 창출된 가치가 다시 지역 경제에 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방문단은 사회연대경제와 시민을 잇는 핵심 거점 공간인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마주’에 주목했다. 기존 기업 육성 중심의 기능에서 벗어나, 마주센터는 시민과 기업의 만남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제품·서비스 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연대경제의 가치를 일상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는 평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경제의 진정한 경쟁력은 성장의 규모가 아니라 지역의 문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시민의 삶을 얼마나 개선하느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류가 광명시와 필리핀의 협동조합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여 사회연대경제 정책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조성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