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기업들이 투자 유치와 해외 시장 진출, 기술 사업화의 기회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6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를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경기융합타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개최한다.
‘기후테크로 여는 탄소중립, 에너지 대전환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국내외 유망 기후테크 기업과 투자자, 관련 산업계 및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기후테크 기술 발굴, 투자 유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행사로는 기후테크 경진대회, 탄소중립펀드 투자 유치 피칭데이, 국내외 투자자와의 일대일 상담, 해외 진출 전략 설명회, 그리고 ‘경기 기후테크 100 써밋’ 등이 포함된다.
컨퍼런스 첫날인 15일에는 유망 기후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와 연결하는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기후테크 경진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기술성과 사업성을 놓고 경쟁하며, 경기도는 이들 중 우수 기술을 발굴해 향후 기후테크 분야 실증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에는 10개 기후테크 기업이 참여해 잠재 투자자들에게 사업과 기술을 소개한다. 국내외 벤처투자사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실제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가 2024년부터 3년간 집중적으로 육성해 온 기후테크 스타트업 100개사가 참여하는 ‘경기 기후테크 100 써밋’도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3년간의 기후테크 기업 육성 성과를 공유하고, 선배 창업가 초청 세미나와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6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경기도의 기후테크 산업 육성 정책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기후테크 기업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된다. 이창훈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민간위원장과 대런 탄 녹색기후기금 최고재무책임자의 기조연설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 이후에는 ‘기후테크 쇼케이스’가 열린다. 이 세션에서는 국내외 기업과 전문가들이 에너지 분야에 기후테크를 적용한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새로운 기술이 실제 산업과 시장으로 확산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우성훈, 고빈 알라가판, 김승민, 이호기, 닉 워커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구재회 고등기술연구원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끈다.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16일 오후에 진행되는 ‘기후테크 기업 해외진출 전략 설명회’에서는 북미, 중국, 아프리카 등 주요 해외 시장별 진출 전략과 현지 사업화 방안을 공유하며, 각 기업의 해외 진출 방향 설정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기후테크를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에 기여하는 동시에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망 기업 발굴, 체계적인 육성, 적극적인 투자 유치, 그리고 실질적인 해외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테크는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핵심 기술인 동시에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성장 분야”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경기도 기업들이 투자와 사업화, 나아가 해외 시장 진출까지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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