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보건과 복지가 함께하는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지난 10월 12일, 문산청소년센터 강당에서 '제10회 파주시 생명사랑 자살예방포럼'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에는 관내 사회보장 관련 기관 실무자 150여 명이 참석해 '고립을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포럼은 사회적 고립과 자살 위험의 밀접한 연관성을 조명하고, 고립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지역사회 내 필요한 서비스로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렵거나 기존 복지 서비스와 접촉이 드문 고립 위험군의 특성을 고려할 때, 위기 상황이 심화되기 전에 이들을 발견하고 지원하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현장 실무자들의 관심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이날 공개 토론회에서는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사회적 고립의 이해 그리고 자살'을 주제로 강연하며 현장에서 고립 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사례 발표와 '선배의 지도 과정'에서는 자살 유가족 사례 관리, 자살 예방 개입, 가족 관계 내 정서적 고립과 자살 예방, 학대 및 정신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현장 사례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발표된 사례들을 바탕으로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대응 방안과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은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포럼이 현장 실무자들이 귀중한 사례를 공유하고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또한, 기관 간의 굳건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살예방센터 사업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