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 ‘K-실리콘밸리 수원’ 위한 혁신생태계 구축 방향 모색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시정연구원은 오는 10월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6년 한국도시설계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여해 'K-실리콘밸리 수원을 위한 혁신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도시설계학회와 수원특례시가 공동 주최하며, '혁신생태계와 도시'를 대주제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행사는 다양한 혁신 주체들이 도시 내에서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지 심도 있게 탐색하며, 도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이번 세션을 통해 국내 대학의 창업생태계 구축 성공 사례와 세계적인 혁신 허브인 실리콘밸리의 경험을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 기업, 연구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원시에 최적화된 혁신생태계 조성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세션에서는 심현남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연구교수가 '대학 중심의 혁신생태계 구축 사례: 고려대 캠퍼스타운'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뒤이어 신성우 플러그앤플레이 한국지사장은 '실리콘밸리로부터 배우는 혁신생태계'를 주제로 발표하며 글로벌 혁신생태계의 운영 경험과 실질적인 시사점을 전달한다.

발표 후에는 김묵한 서울연구원 경제혁신연구실장이 좌장을 맡아 김문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용덕 한남대학교 교수, 이종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박사, 임성중 GSIC 대표,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도시정책연구실장 등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서는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의견이 개진될 예정이다.

이번 논의는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 혁신 주체 간의 협력 증진이 지역 산업 및 연구 기반과 도시 발전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국내 대학의 창업생태계 구축 사례와 실리콘밸리의 혁신 경험을 통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K-실리콘밸리 수원' 조성이라는 장기적인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도시 경쟁력의 핵심은 개별 기업의 성과를 넘어, 인재와 기술, 자본과 아이디어가 융합되어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는 생태계에 달려있다”며, “이번 세션에서 논의되는 국내외 성공 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하여, 수원이 가진 잠재력을 미래 산업 성장과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할 방안을 반드시 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