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젓 사러 왔는데, 세금 상담도 된다고? 마포구 무료 세무상담 (마포구 제공)



[PEDIEN] 서울 마포구가 제1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기간 동안 주민들의 세금 고민을 덜어주는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축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린다. 축제장을 방문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축제장 내 특산물 장터 인근에 마련되는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세금상담 스마트납부' 부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국세와 지방세 분야별 전문가가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국세 상담은 서울시 마을세무사가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다양한 세목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지방세 관련 상담은 마포구청 세무 담당 직원이 맡아 주민들의 문의에 응한다.

특히 16일 오후 2시와 17일·18일 오전 10시에는 국세와 지방세 상담이 동시에 진행되며, 17일과 18일 오후 2시에는 지방세 상담 시간이 추가로 운영된다. 각 회차별 상담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방문객은 현장에서 즉시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1대1 비공개로, 건당 최대 15분씩 상담이 이루어진다.

세금 상담뿐만 아니라, 부스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세금 납부 앱인 ‘STAX’ 설치 및 이용 방법 안내도 제공한다. 또한, 지방세 전자고지 및 카드·계좌 자동납부 신청도 현장에서 접수한다. 이 두 서비스를 함께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최대 1600원의 납부 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면서 평소 궁금했던 세금 문제도 편안하게 상담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가까이에서 세금 고민을 덜어드리고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축제 기간 외에도 주민들의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시적으로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16개 동을 담당하는 10명의 마을세무사가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무료 상담을 제공하며, 청구세액 1천만원 미만의 지방세에 대한 이의신청 등 불복청구 지원도 가능하다. 상담은 전화, 팩스,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마을세무사와 협의하여 대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담당 마을세무사의 상세 연락처는 마포구청 누리집 ‘마을세무사 안내’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