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화성행궁에서 책과 문화를 즐긴다… 수원특례시, 도심 속 야외도서관 운영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화성행궁 우화관과 수원시립미술관 옆 공원에서 '도심 속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일상에서 자유롭게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매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2000여 권의 열람용 도서가 비치된 '독서존'이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돗자리, 빈백, 캠핑 의자 등이 마련되어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모두의 피아노' 공간도 운영되어 행사의 즐거움을 더한다.

문화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16일에는 '제철행복'의 저자 김신지 작가와의 북토크가 열리며, 기타와 타악기 공연, 버블매직, 버스킹, 솜사탕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놀이존에서는 책 열쇠고리, 배지, 팔찌, 컬러링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함께 팔달문, 노리개, 전통등, 반려돌 만들기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대형 윷놀이, 왕제기차기, 국궁놀이 등 전통 놀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수원굿즈와 지역 서점 부스가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화성행궁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책을 읽고 휴식할 수 있는 도심 속 독서문화 공간을 마련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