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천문화재단이 주최한 ‘2026 장위공 서희 외교문화제’가 지난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희테마파크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서희, K-외교를 말하다’를 주제로 고려시대 뛰어난 외교가였던 장위공 서희 선생의 역사적 가치와 외교정신을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의 첫날에는 서희 선생 서거 제1028주기 추모제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방송인 서경석과 함께한 역사 콘서트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서희 선생의 외교적 업적을 흥미롭게 풀어내 역사와 외교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했다.
둘째 날에는 어린이들이 서희 선생과 고려 역사에 관한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루는 ‘서희 골든벨’이 열렸다. 참가 어린이와 가족들의 열띤 참여와 응원 속에서 예선부터 본선까지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세쌍둥이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 중 두 명이 나란히 아차상을 수상하는 특별한 재미를 더했다.
이와 더불어 행사장 곳곳에서는 고려 저잣거리, 전국 미술대회, 오행시 과거시험,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한편, 이천시는 이번 문화제 개최 시기에 맞춰 장위공 서희 선생을 인공지능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전략적 소통·홍보의 일환을 추진했다.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유아기, 청년기, 중년기 등 연령별 모습을 제작한 ‘인공지능 홍보대사 장위공 서희’는 앞으로 각종 행사와 주요 정책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세대별로 홍보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서희 선생의 지혜와 외교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서희 선생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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