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실시계획 승인·고시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개발실시계획을 승인·고시하고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돌입했다. 이로써 120만㎡ 규모의 첨단산업 거점 조성이 계획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총사업비 약 1조 8993억원이 투입되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남양주시 왕숙 공공주택지구 남측에 자리 잡는다. 시는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인공지능, 클라우드, 데이터, 연구개발, 바이오, 첨단 제조 등 미래 산업 분야 기업과 연구개발 기능을 집적할 계획이다.

이러한 집적화를 통해 기업의 입지와 연구개발, 산업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미래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새로운 산업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남양주시는 산업단지 조성과 동시에 기업 유치에도 속도를 낸다. LH와 함께 투자유치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앵커기업과 미래산업 분야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별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한국전자전 등 국내 주요 산업·기업 행사에 참여하여 남양주시의 우수한 입지 조건, 편리한 교통망, 쾌적한 정주 환경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잠재 투자 기업 발굴과 투자 수요 파악에 주력하며 기업 대상 홍보와 네트워킹을 통해 파악된 투자 수요를 실질적인 기업 유치로 연결해 나갈 방침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개발실시계획 승인·고시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본격적인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AI, 바이오, 첨단 제조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할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이 함께 이뤄지는 경쟁력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