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동대문구가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복지 서비스 제공 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감염병 예방접종비를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사회복지 종사자 감염병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으로 명명되었으며, 총 1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접종 항목은 독감과 B형간염, 일본뇌염, 대상포진 등 다양한 감염병 예방접종이다.
구는 올해 특히 지원 대상과 접종 항목을 대폭 확대한 점을 강조했다. 지난해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에 한정하여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사회복지 종사자' 전반으로 넓혔다. 또한, 접종 항목 역시 독감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감염병 예방접종으로 확대하여 종사자들이 더욱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 방식에도 변화를 주었다.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기관별 온라인 신청으로 전환하여 행정 효율성을 높인다. 지원을 희망하는 종사자는 관련 서류를 소속 기관에 제출해야 하며, 기관은 취합된 서류를 바탕으로 복지누리넷 시스템을 통해 예방접종비를 청구하게 된다. 비용 청구는 10월 1일부터 12월 23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기관별 신청 자료를 모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는 방식이 신청 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행정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돌봄 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복지 현장의 감염병 예방과 더욱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인 신청 절차와 제출 서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복지누리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동대문구청 복지정책과 복지연계팀으로 하면 된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주민 돌봄 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지원 대상자들이 기간 내 신청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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