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직원들이 함께 만든 천 원의 기적…‘사랑의 급여 우수리 모금’ 독려 행사 성료 (도봉구 제공)



[PEDIEN] 서울 도봉구와 공무원노조 도봉구지부가 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랑의 급여 우수리 모금 사업' 참여 독려 행사를 10월 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천 원 또는 1만원 미만의 소액을 모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동료 직원을 돕는 따뜻한 제도다.

중대 질병이나 재해, 사고 등으로 갑작스러운 위기에 놓인 직원에게는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금이 전달된다. 이러한 나눔 활동은 2016년 3월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총 54명의 직원에게 7,23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안정적인 모금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행사 현장에서 직접 동의서에 서명하며 나눔에 동참하는 모범을 보였다. 또한, 현장에서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나누며 사업의 취지를 알리는 '우수리 사랑 나눔 커피차'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들은 현장에서 바로 가입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는 동료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노사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통해 서로를 보듬고 응원하는 따뜻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도봉구는 '천원의 기적'을 통해 동료애를 실천하며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