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11월 14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연습실에서 특별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원의 연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음악 꿈나무들에게 세계적인 전문 예술가와 직접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마스터클래스의 주인공은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수석 및 종신단원으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바수니스트 유성권이다. 그는 베를린 국립음대 최연소 입학 및 졸업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며, 현재 솔리스트 및 앙상블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하는 동시에 2014년부터 베를린 국립 예술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총 4명의 참가자가 유성권 마스터에게 직접 지도를 받는다. 이 중 2명은 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으로, 나머지 2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다. 공개 모집 대상은 인천광역시에 거주하거나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대학생 및 홈스쿨링 청소년 중 바순 전공자다. 참가 희망자는 10분 이내의 자유곡 1곡을 연주하는 영상을 포함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레슨 참관을 원하는 청강자에게도 기회가 열린다. 전국 중·고·대학교 음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 이내를 선발할 예정이다. 청강자는 전문 연주자의 섬세한 지도와 음악적 해석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자신의 연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음악적 시야를 넓힐 수 있다.
단순한 연주 기술 전수를 넘어, 전문 연주자의 음악 해석 과정, 연주 준비 노하우, 풍부한 현장 경험까지 공유하는 이번 클래스는 질의응답 시간을 포함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20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4일간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합격자는 10월 29일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세계 정상급 연주자에게 직접 코칭받으며 음악적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클래식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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