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화성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주제공연 '수원판타지-야조'가 지난 7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 공연은 오는 11일까지 매일 저녁 수원화성의 역사적 현장인 연무대에서 펼쳐진다.
'수원판타지-야조'는 1795년 을묘년 원행 당시 정조대왕이 서장대에 올라 친히 장용영 군사들을 지휘했던 야간 군사훈련, 이른바 '야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실전 전술 훈련장이었던 연무대의 역사적 의미를 살려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횃불 행렬, 역동적인 기마 퍼포먼스, 절도 있는 군사 군무, 그리고 화려한 불꽃과 음향 효과가 어우러져 수원화성문화제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사전에 모집된 100여 명의 시민 배우들이 상궁, 장군, 군사 등 다채로운 배역을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민들이 직접 역사 속 인물이 되어 공연에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7일 첫 공연을 관람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판타지-야조는 부국강병을 꿈꿨던 정조대왕의 웅대한 의지를 담아낸 공연"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인 '야조'를 마음껏 향유하시길 바란다"고 공연의 의미를 강조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