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파주시 가람도서관이 음악 전공생 및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 음악가들을 대상으로 2026년 청년음악가 지원 프로그램 ‘음악해서 뭐 먹고 살래?’를 운영한다. 오는 10월 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 특화 도서관으로서 정보 제공과 공연 운영을 넘어 지역 청년 음악가의 지속 가능한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첫 순서로 10월 17일에는 김주상 작가 겸 피아니스트가 강연을 진행한다. 김 작가는 클래식 음악 기획사·레이블 및 유통사를 운영하며 음악감독, 연주자, 교육자, 작가 등으로 폭넓게 활동해왔다. 그의 저서로는 ‘음악해서 뭐 먹고 살래?’, ‘독일 음대 유학 가이드 북’, ‘음악인 지침서’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음악해서 뭐 먹고 살래?’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하여, 스스로를 브랜드로 만드는 방법과 경력 설계 등 음악가로서의 삶을 스스로 기획하고 지속해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이력과 브랜드의 차이, 음악가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 등을 심도 있게 탐색하며, 창업, 연구, 집필, 음반 제작 등 실제 음악 활동에서 개척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경로를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10월 24일에는 최용석 파주문화예술포럼 대표가 ‘청년음악가를 위한 예술활동지원 공동연수’를 이끈다. 이 연수에서는 예술활동증명 등록 방법과 예술인 복지사업 안내, 예술인으로서 갖춰야 할 활동 자세, 고유 번호증 발급 절차 및 공모사업 도전 방법 등을 상세히 다룬다. 더불어 파주 지역의 풍부한 문화예술 현장과 파주문화예술포럼, 파주아트넷 등 지역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소개하며 청년 음악가들이 지역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람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청년 음악가들의 진로와 음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도서관 자료 및 관련 정보를 소개하는 전시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클사람콘서트’와 상주 연주 단체 활동 등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향후 청년 음악가들이 도서관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서관과 지역 음악인, 문화예술 주체 간의 연결망을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람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음악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하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음악특화도서관으로서 청년음악가와 지역 문화예술 주체가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점진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 전공생·졸업자 및 음악 분야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가람도서관 스페이스G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가람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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