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풍도·육도 찾아 토지 현지조사·민원상담 실시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는 지난 6일,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행정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풍도와 육도 주민들을 위해 토지 정보 현지 합동 조사와 '찾아가는 민원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배편을 이용해야 하는 섬 지역 특성상 시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과 밀접한 토지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조사하고 상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지정보과장을 포함한 12명의 방문단은 이날 탄도항에서 어업지도선을 이용해 풍도와 육도로 이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방문단은 주민과 토지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원상담'을 운영하며 개별공시지가, 도로명주소 부여 및 신청, 토지 관련 문의 등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접수하고 상담했다.

또한, 감정평가사와 함께 풍도동 내 표준지 14필지와 개별지 848필지에 대한 토지 현황 조사를 진행했다. 드론을 활용한 항공 촬영을 통해 지형 및 지물까지 면밀히 확인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이와 더불어 도로명판 7개와 건물번호판 122개 등 총 129개의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물을 점검하며 시설 관리 상태와 주민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방문에 대해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섬 지역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조사 결과와 주민 의견을 관련 업무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