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화재 현장 인명 구조 구민 2명에 유공 표창 (연수구 제공)



[PEDIEN] 인천 연수구가 지난 7일, 재난·재해 현장에서 보여준 용감한 대처로 주민의 생명을 구한 구민 2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는 지난 8월 옥련동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을 계기로 신설된 '재난·재해 현장 유공 표창'의 첫 수여 사례다.

이번 표창은 재난 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한 구민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능력과 안전 의식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들은 옥련동 화재 당시 위험을 무릅쓰고 피해 주택의 방범창을 제거하여 일가족 4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또한, 이삿짐 사다리차를 능숙하게 활용해 3층에 고립된 주민 1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등 결정적인 순간에 인명 구조에 힘을 보탰다.

연수구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서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용기 있게 행동한 두 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재해 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헌신한 유공자를 적극 발굴하고, 이들의 귀감 되는 사례를 지역사회와 공유하여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