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해병대 연평부대, 연평도 주민 의료 안전망 강화를 위한 관·군 의료협력 업무협약 체결 (옹진군 제공)



[PEDIEN] 인천 옹진군과 해병대 연평부대가 연평도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관·군 보건의료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 자원이 부족한 연평도에서 해병대 연평부대가 운영하는 군 의료기관 '공룡의원'을 통해 수년 간 주민 진료를 지원해 온 관·군 협력의 결실이다.

연평부대는 지난 2013년 연평보건지소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0년 이상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의료 지원에 헌신해 왔다. 이러한 오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보건의료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협약에 따라 옹진군과 연평부대는 지역 공공보건의료체계와 군 의료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특히 공룡의원의 의료 여건과 진료 가능 범위 내에서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연평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의료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공공보건의료체계와 군 의료 자원 간의 연계 강화는 주민들이 겪는 의료 접근성 문제를 완화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평부대장은 "그동안 이어온 지역사회와의 긍정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의 건강과 안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옹진군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오랜 시간 연평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연평부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