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멍하러 구리로 온”… ‘2026 구리 코스모스 축제’ 10월 9일 개막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가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식을 선사할 ‘2026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한다.

‘꽃멍하러 구리로 온’이라는 슬로건 아래, 약 7만 9620㎡에 달하는 광활한 코스모스 꽃단지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 1940㎡가 늘어난 규모로, 방문객들은 더욱 풍성해진 꽃 물결 속에서 일상의 번잡함을 잊고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축제의 핵심은 코스모스 꽃밭 자체에 있다.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방문객들이 꽃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음미할 수 있도록 산책로와 사진 촬영 공간이 곳곳에 마련된다. 이를 통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올해 축제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더욱 풍성해진다.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 제2캠핑장에서는 노래, 연주, 춤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이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축제 방문객들에게는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체험 공간이 운영되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기간 중 저녁에는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져 낮과는 또 다른 활기찬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먹거리와 체험 공간, 지역 기관·단체의 참여를 통해 지역 문화와 상권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구리시는 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인파 밀집, 교통, 시설, 먹거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철저한 안전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폐막식 공연과 불꽃놀이 등 인파가 집중될 수 있는 구간에는 안전 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밭에서 온전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꽃멍’을 주제로 축제를 준비했다”며, “지역 예술인 공연과 어린이 체험 공간 확대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누구나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리의 아름다운 가을을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 관광,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내실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