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교육재단 부대찌개로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전하는 청소년 K-푸드 시민활동가 양성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의정부의 대표 음식인 부대찌개를 매개로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전할 '2026시민활동가 양성사업'을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

오는 10월 6일 첫걸음을 떼는 이번 사업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세상에서 가장 넓은 캠퍼스를 위한 시민활동가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내 다양한 경험과 재능을 가진 시민을 발굴해 전문성을 갖춘 시민활동가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단의 핵심 전략 과제인 '시민활동가 발굴·양성·활용'을 기반으로 시민 주도의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며, 교육을 이수한 시민활동가들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관내 청소년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이 청소년들은 봉사활동, K-푸드 운영, 부스 운영, 음식 기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육 대상은 의정부시 관내 성인 20명이다. 교육은 총 3회기로 구성되며,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요리실과 관내 식당, 의정부시도시재생지원센터 요리조리 등 지역 교육시설과 현장을 연계하여 운영된다. 특히 의정부 부대찌개 분야에서 30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장인이 초빙되어 조리 기술과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전수할 계획이다.

참여 시민들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부대찌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전문성을 함양하고, 의정부의 풍부한 음식 문화를 전달하는 시민활동가로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SNS와 유튜브 등에서 소개되는 부대찌개에 대한 관심을 지역 음식 문화 교육과 효과적으로 연결하여, 시민들이 의정부 대표 음식이 지닌 고유한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도록 유도할 것이다.

박찬경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장은 "시민활동가에게 배운 지식과 기술이 청소년의 성장을 이끌고, 청소년의 배움이 다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에는 이번 교육의 성과와 참여자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활동 범위를 더욱 넓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