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10대 군포시의회가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의 근간으로 삼아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이루기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한다.
지난 7월, 이우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복지기관 등 142곳을 방문하며 시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과 다양한 건의를 청취했다. 의정모니터단, 소상공인연합회와의 간담회,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을 통해 시민과의 접점을 넓혔다. 또한, 시민들이 의회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청사 인근 버스정류장 명칭을 ‘군포시청·군포시의회’로 변경하는 시의 요청을 시가 반영하며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시는 연내 관련 안내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은 심도 있는 심의 과정으로 이어졌다. 의회는 상임위원회별 사전 간담회를 정례화해 안건의 쟁점을 사전에 공유하고, 정책지원관 1명이 의원 2명을 전담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의원들의 현장 경험과 직원들의 전문성을 결합했다. 또한, 시민공론장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정업무 지원 연구에 착수하며 시민 참여 확대와 정책 검토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정에 대한 견제와 재정 점검에도 힘을 쏟았다. 제10대 의회는 첫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진행하며 재정안정화기금 감소, 대형 개발사업의 재정 부담, 미수납 및 이월 문제 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군포복합문화센터 오염토양 정화사업 관련 추경 예산 심사에서는 2건, 총 2억4천여만원을 감액하며 재정 건전성 확보에 기여했다.
시민을 위한 사업이 적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협력도 강화했다. 4년 만에 정례 간담회를 재개하여 주요 현안을 공유했으며, 도시정비 업무 대응을 위한 시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 2건을 임시회를 통해 신속히 의결했다. 또한, 신분당선 연장, GTX-C 적기 개통, 군포복합화물터미널 이전, 산본천 복원 등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관계기관에 시민 요구를 전달하고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군포시의회는 산본신도시 정비, 원도심 재개발, 3기 신도시 조성 등 미래를 위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정비와 예산 심사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교통, 교육, 생활 기반 시설 확보와 주민 부담 및 이주 대책 수립 여부를 꼼꼼히 검토할 예정이다. 감사와 결산에서 지적된 문제점은 향후 업무보고와 예산 심사에서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우천 의장은 “지난 100일은 동료 의원들과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모아 제10대 의회의 기반을 다져온 시간”이라며 “의장으로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직원들의 전문성이 의정활동에 충분히 연결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은 집행부와 협력하고 예산과 절차는 꼼꼼히 살피겠다”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조례와 예산 심사에 반영하고 실제로 무엇이 달라졌는지까지 확인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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