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특화 사업 '채소야 놀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3~5세 어린이 600여 명을 대상으로 3일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낯설어하는 채소인 '가지'를 주제로, 식재료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가지의 성장 과정과 영양적 특성을 알아보는 것부터 시작해, 식재료를 직접 만지고 냄새 맡으며 탐색하는 오감 체험으로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고래' 모양으로 가지를 만드는 활동은 큰 호응을 얻었다. 식재료를 놀이처럼 접하게 구성하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활동지를 활용한 놀이형 교육도 병행되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었다.
센터는 교육 효과를 가정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도 추진했다. 가정에는 가지와 안내문을 제공해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가지를 요리하고 시식하는 활동을 실천하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했다.
참여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지를 친근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평소 채소를 멀리하던 아이들이 '이제 잘 먹을 수 있다'고 말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고 전했다. 교사들 역시 "아이들의 편식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장혜현 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놀이 중심의 오감 체험 교육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다양한 식재료와 친숙해지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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