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천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보훈가족 한마당'을 25일 개최한다.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회를 비롯한 10개 보훈단체 회원, 국가유공자,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의 백미는 생전에 무공훈장을 받지 못한 6·25 참전유공자 3명의 유가족에게 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전수식'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직접 훈장을 전수하며 고인의 공적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수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위문공연도 진행된다. 리틀엔젤스는 한국무용과 합창 공연을 선보이며, 특히 군가 제창을 통해 참석자들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보훈특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전쟁음식 시식회, 태극기 팔찌 만들기, 보훈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쉽고 친근하게 체험하고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양천구는 이번 행사 외에도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 안정과 예우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을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까지 넓혔고, 설·추석 명절 위문금도 기존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보훈가족 한마당이 감사와 위로, 자긍심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예우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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