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서구는 인류 최초 달 착륙을 기념하는 '아폴로 주간'을 운영하며 여름방학을 맞은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천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은 1969년 7월 20일, 인류가 달에 첫 발을 내디딘 역사적 순간을 기리기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폴로 주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연과 체험, 감상회로 구성됐다.
첫날인 17일에는 강서별빛우주과학관장 심재현이 '아폴로에서 아르테미스까지'를 주제로 달 탐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아폴로 11호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아폴로 11' 특별 상영회가 열린다.
18일에는 천문대와 천체망원경의 발전사를 다루는 특강에 이어, 방화근린공원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한 '야간 공개 관측회'가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 표면을 직접 관측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아폴로 주간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어린이들이 우주비행사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달 착륙선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이 외에도 7월 25일에는 국제우주정거장 임무와 관련된 강연 및 관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휴일 가족 천문 특강'에서는 별자리 강의와 함께 누리호 조립식 모형 만들기가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에는 천문·우주 관련 영화를 상영하는 '주말 감상회'가 열린다.
강서별빛우주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하고,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우주를 향한 꿈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일정 확인 및 참여 신청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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