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는 용인신촌초 후문 일원 도시숲길과 통학로를 정비했다. 사진은 개선을 마친 죽전동 일원 통학로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지역 내 소규모 공동주택 53개 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19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지난해 24개 단지에서 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진행된다.

그간 의무관리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나 입주자대표회의 등 체계적인 관리 주체가 부재하여 시설물 노후화에도 불구하고 제때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단지들은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될 우려가 커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해당 단지들의 전반적인 시설물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각 단지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필요한 보수·보강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 결과에 따라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유지보수 공사에 대해서는 시의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관리 주체가 없어 위험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시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점검 대상을 대폭 확대한 만큼, 용인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주거 안전 확보를 위한 용인시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