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최우수 성과, 시민 체감 변화로”… 시흥시, 무단투기 예방 강화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가 3년 연속 경기도 주관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확보한 포상금을 시민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적극 투입한다.

시는 지난 18일 무단투기 상습 발생 지역에 이동식 감시카메라 2대를 추가 설치하며, 이를 통해 시가 운영하는 이동식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는 총 77대로 늘어났다. 지난해 6대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에 2대를 추가하며, 무단투기 취약 지역에 대한 감시 범위와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동식 감시카메라는 설치와 이동이 간편해 상가 밀집 지역, 골목길,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 등 무단투기가 반복되는 장소에 탄력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특히 단기간 집중 관리가 필요한 지역에 신속하게 투입 가능해 무단투기 예방 효과 증대가 기대된다.

시는 장비 확충과 더불어 예방 중심의 정책도 병행한다.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운영하며 무단투기 취약 지역을 순찰하고 단속하는 한편, 현장에서 올바른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분리배출 기준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과 이주배경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한다.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다국어 홍보물을 활용해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리는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정책을 통해 무단투기를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에도 이바지하여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생활 속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