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여름방학 맞이 유아숲 특별프로그램 운영 (관악구 제공)



[PEDIEN] 여름방학을 맞아 관악구가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내 활동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숲에서 뛰놀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한 추억을 쌓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은 숲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생명의 신비와 계절 변화를 체감한다. 이를 통해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청룡산, 낙성대 등 관악구 내 유아숲체험원 6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녹음 우거진 여름 숲을 배경으로 유아숲지도사가 동행하며 안전하고 유익한 체험을 제공한다.

체험원별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식물 변화를 관찰하고 오감으로 느끼며 자연 소재를 활용해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들꽃 모자 만들기'와 '숨바꼭질 식물' 프로그램이 열린다. 대학동에서는 물의 소중함과 자연 원리를 배우는 '초록 배 뱃놀이', '숲의 밤 곤충보기'가 운영된다. 이 외에도 삼성동 '숲속컬링', 낙성대 '나뭇잎으로 작품 만들기', 당곡 '매미가 깨어나는 숲' 등 각 체험원 특성을 살린 흥미로운 활동이 기다린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7월 7일부터 8월 14일까지 각 체험원별 일정에 따라 운영되며, 유아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29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유아숲체험원에는 총 5만 5140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91%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3월부터 정기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10월에는 '유아숲 가족축제'도 개최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아이들이 푸른 유아숲에서 몸과 마음 모두 성장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여가도시과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