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마포구가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자치구 동행센터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총괄, 복지, 건강 3개 분야 2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에서는 사회복지 전달체계 개편,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관리, 건강 취약계층 지원, 복지와 건강을 연계하는 협업 체계 구축 등이 주요 항목으로 다뤄졌다. 마포구는 동행센터를 중심으로 주민의 복지와 건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 돌봄 강화에 집중해왔다.
특히 주민 중심의 복지 전달체계를 바탕으로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건강 취약계층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더불어 복지와 건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1인 중장년층 더-이음 사업’이 꼽혔다. 이 사업은 건강 코디네이터와 전담 주치의를 연계해 건강 상담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관계 회복과 건강 증진을 지원했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95명의 중장년 1인 가구가 통합 사례 관리를 받았으며, 39건의 건강검진, 527건의 주치의 상담, 180건의 의료비 지원이 이루어졌다. 또한 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100회를 운영하며 964명이 참여하는 등 사회적 관계망 확대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마포 안심 똑똑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고립 위기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상시 돌봄 체계도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휴대전화 통화 이력,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IoT 기기 등을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긴급 신고 기능과 연계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4089가구가 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안부 확인 요청 건 처리율 97%를 기록하며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안전망 역할을 수행했다.
마포구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자치구 선정은 동행센터와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복지와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며 맞춤형 통합 돌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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