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3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30억원 융자 (서울중구 제공)



[PEDIEN] 서울 중구는 관내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3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신청을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3분기 융자 규모는 총 30억 7백만원으로, 창업기업과 기존 중소기업 부문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올해 신설된 창업기업 융자에는 10억원이 배정됐다.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1년 이내인 창업자는 시설 및 설비비 등 초기 투자 비용으로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창업자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돕기 위한 조치다.

기존 사업자를 위한 중소기업 융자에는 20억 7백만원이 편성됐다. 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업체가 대상이며, 일반 업체는 전년도 매출액의 절반 범위 내에서 최대 5천만원, 제조업체는 최대 1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두 부문 모두 연 1.5%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4년' 또는 '거치기간 없이 5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유흥 주점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중구청 본관 4층 도심산업과를 방문하면 되며, 신용보증서 담보 이용 시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종합지원센터에서 상담 후 보증한도 발급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상담은 6월 24일부터 접수 마감일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7월 말 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이후 최종 심사를 거쳐 9월까지 융자 실행이 완료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융자가 관내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